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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혼자 있는 밤에 듣기 좋은 노래 추천
    노래 추천 2020. 7. 18. 19:09

    안녕하세요? 초보 블로거 보랏빛 태양입니다! 오늘은 혼자 있는 밤에 듣기 좋은 노래를 추천하려고 하는데요,

    조금 부족하더라도 좋게 봐주세요!

     

    1. 정국 <Still with you>

    날 스치는 그대의 옅은 그 목소리

    내 이름을 한 번만 더 불러주세요

    얼어버린 노을 아래 멈춰 서있지만

    그대 향해 한 걸음씩 걸어갈래요

    Still with you 

     

    어두운 밤 조명 하나 없이

    익숙해지면 안되는데

    그게 또 익숙해

    나지막이 들리는 이 에어컨 소리

    이거라도 없으면

    나 정말 무너질 것 같아

     

    함께 웃고 함께 울고  단순한

    감정들이 내겐 전부였나 봐 

    언제쯤일까 다시 그댈 마주한다면

    눈을 보고 말할래요

    보고 싶었어요

     

    황홀했던 기억 속에 나 홀로

    춤을 춰도 비가 내리잖아

    이 안개가 걷힐 때쯤

    젖은 발로 달려갈게

    그때 날 안아줘

     

    저 달이 외로워 보여서 밤하늘에

    환하게 울고 있는 것 같아서 

    언젠가 아침이 오는 걸 알면서도

    별처럼 너의 하늘에 머물고 싶었어

     

    하루를 그 순간을 이렇게 될 걸

    알았다면 더 담아뒀을 텐데

    언제쯤일까 다시 그댈 마주한다면

    눈을 보고 말할래요

    보고 싶었어요

     

    황홀했던 기억 속에 나 홀로

    춤을 춰도 비가 내리잖아

    이 안개가 걷힐 때쯤

    젖은 발로 달려갈게

    그때 날 잡아줘

     

    날 바라보는 희미한 미소 뒤편에

    아름다운 보랏빛을 그려볼래요

    서로 발걸음이 안 맞을 수도 있지만

    그대와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어요

    Still with you 

     

    youtu.be/GhlbnCYnaiA

    방탄소년단 정국 lyrics

    정말 밤에 듣기 좋은 노래에요. 밤에 혼자 앉아서 정국씨 목소리로 힐링하는 기분이란...

     

    2. 아이유 (IU) <에잇 (Feat. SUGA)>

    So are you happy now
    Finally happy now, are you
    뭐 그대로야 난
    다 잃어버린 것 같아

    모든 게 맘대로 왔다가 인사도 없이 떠나
    이대로는 무엇도 사랑하고 싶지 않아
    다 해질 대로 해져버린
    기억 속을 여행해

    우리는 오렌지 태양 아래
    그림자 없이 함께 춤을 춰
    정해진 이별 따위는 없어
    아름다웠던 그 기억에서 만나

    Forever young
    우우우 우우우우
    우우우 우우우우
    Forever, we young
    우우우 우우우우
    이런 악몽이라면 영영 깨지 않을게

    섬 그래 여긴 섬
    서로가 만든 작은 섬
    예 음 forever young
    영원이란 말은 모래성
    작별은 마치 재난문자 같지
    그리움과 같이 맞이하는 아침
    서로가 이 영겁을 지나
    꼭 이 섬에서 다시 만나

    지나듯 날 위로하던 누구의 말대로 고작
    한 뼘짜리 추억을 잊는 게 참 쉽지 않아
   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
    날 붙드는 그곳에

    우리는 오렌지 태양 아래
    그림자 없이 함께 춤을 춰
    정해진 안녕 따위는 없어
    아름다웠던 그 기억에서 만나

    우리는 서로를 베고 누워
    슬프지 않은 이야기를 나눠
    우울한 결말 따위는 없어
    난 영원히 널 이 기억에서 만나

    Forever young
    우우우 우우우우
    우우우 우우우우
    Forever, we young
    우우우 우우우우
    이런 악몽이라면 영영 깨지 않을게

    youtu.be/TgOu00Mf3kI

    아이유 <에잇> M/V

    아이유 님은 목소리가 진짜 좋으신 것 같아요! 이 노래 역시 강추합니다!

     

    3. Key <센 척 안해 (Feat. Crush)>

     

    오늘 밤 후횔 좀 할까 해
    아님 좀 미치든가
    머릿속 널 지워 버리게
    뭐라도 난 좀 해야 해

     

    서랍 속 처박아 뒀던
    그 사진을 꺼낼 때
    네 목소리 들린 것 같은 건 내 착각 일까

     

    밤은 짙어져 내 맘속도 갈 곳 없어
    더 이상 센 척 안 해
    네가 떠난 이 공간 속에 못 있겠어
    더 못 해 센 척 안 해

     

    이 기분 못 견디겠어
    이 밤을 못 견디겠어 oh yeah
    더 이상 센 척 안 해 yeah yeah yeah yeah oh oh

     

    안 가던 곳을 헤맬까 해
    상처투성이 되게
    내게 좀 더 벌을 주려 해
    그럼 너 돌아 올까 봐

     

    아침은 아직도 멀어
    잠들긴 난 글렀어
    소파 위 뒤척여 봐도 이 방에 너는 없어

     

    밤은 짙어져 내 맘속도 갈 곳 없어
    더 이상 센 척 안 해
    네가 떠난 이 공간 속에 못 있겠어
    더 못 해 센 척 안 해

     

    이 기분 못 견디겠어
    넌 왜 여기 없어 우린 길을 잃은 거야
    이렇게 약한 나인데 이렇게 약한 나인데
    이 기분 못 견디겠어
    넌 왜 여기 없어 우린 길을 잃은 거야
    이렇게 약한 나인데 이렇게 약한 나인데 yeah

     

    밤은 짙어져 내 맘속도 갈 곳 없어
    더 이상 센 척 안 해
    네가 떠난 이 공간 속에 못 있겠어
    더 못 해 센 척 안 해

     

    이 기분 못 견디겠어
    이 밤을 못 견디겠어
    더 이상 센 척 안 해 oh yeah yeah yeah yeah

    youtu.be/TZWSW90lybM

    Key <센 척 안 해> M/V

    춤도 잘 추시고, 외국어도 잘 하시고, 노래까지 잘 하시는 Key 님은 참 못 하는 게 없으신 것 같아요!

    게다가 피쳐링이 크러쉬...노래 정말 좋습니다! 꼭 들어보세요!

     

    4. 문별 <낯선 날 (Feat. 펀치)>

    그냥 지나가면 돼 그냥 기다리면 돼
    잠깐 허전해서 그런 거니까
    너 없는 시간이 어색해서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져
    오늘 밤 유난히 밝은 그런 낯선 날

     

    별다른 이유 없이 허전함이 knock, knock
    창밖의 소음들이 거슬리네 더욱더
    모두가 깨어나는 아침에야 잠이 쏟아지네
    언젠가부터 난 반대로 가고
    이 밤을 채우는 건 의미 없는 스마트폰의 빛
    반듯한 내 마음을 흩트리는 남들의 feed
    사실 날 무너뜨린 건 네가 없는 빈자리지

     

    그냥 지나가면 돼 그냥 기다리면 돼
    잠깐 허전해서 그런 거니까
    너 없는 시간이 어색해서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져
    오늘 밤 유난히 밝은 그런 낯선 날

     

    어색한 내 표정을 마주해
    애꿎은 친구 걱정에 "됐어 나중에"
    미안, 일단 잘 지낸다고 말은 뱉지만
    사실 난 쿨한 척 밝은 척했지 take my hand
    내 자존심은 바닥에
    털어놓고 나니 조금은 가벼운 듯해도
    결국은 이 자리를 맴돌겠지

     

    조금 춥고 허전해 별다른 이유 없이 난
    그냥 멍하게 또 폰만 바라봐
    Because of you 사실 네가 없는
    바로 오늘이 조금 불편한가 봐

     

    그냥 지나가면 돼 그냥 기다리면 돼
    잠깐 허전해서 그런 거니까
    너 없는 시간이 어색해서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져
    오늘 밤 유난히 밝은 그런 낯선 날

     

    What should I do? What should I do?
    달이 너무 밝아서
    낮과 밤이 바뀌네 헤매네
    왜 이리 아침이 오질 않아

     

    What can I do? What can I do?
    내일이 오지 않을까 봐
    남들과는 달리 내 시계만 slow down
    하루 스물네 시간 너의 주위를 맴돌아

    youtu.be/AcTAaeTk-Po

    문별 <낯선 날> lyrics

    문별 님은 마마무일 때도, 솔로일 때도 참 멋있으신 것 같아요. 펀치 님도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시고요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오늘은 혼자 있는 밤에 듣기 좋은 노래를 포스팅해 보았는데요!

    노래 들어보시고 어떠셨는지, 또 여러분은 밤에 무슨 노래를 들으시는지 알려주세요.

   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!

    오늘도 좋은 밤 보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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